
1. 내 마음속 언어:
안녕. 첫 글은 요즘 듣는 음악에 관한 얘기를 써볼까 해 :)
한동안 듣지 않았고 좋은 노래 소식도 없어 내 맘속 뜸했던 J-pop인데 최근 인스타에서
어쩌다 듣게 된 Fujii Kaze의 '死ぬのがいいわ' (Shinunoga E-Wa 차라리 죽는 게 나아).
엄청난 충격에 몇번이고 듣게 됐다.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함께 Hip 한 비트와 밴드 조합...
그리고 매우 직접적인 가사와 싱잉랩에 가까운 감각적인 보컬 스킬까지.
"와 C 미쳤다..."를 몇번이고 내뱉었네...
이건 음악천재 음악 괴물이 간만에 나왔다는 충격에 매우 흥분을 감출 수 없었는데...!
일본 랩이 이렇게 Hip하고 고급스럽게 들릴 줄이야... 역주행을 한 곡이라 늦게 알았지만 보석임에 틀림이 없다.
私の最後はあなたがいい
あなたとこのままオサラバするより
死ぬのがいいわ
死ぬのがいいわ
네가 내 마지막 사랑이었으면 좋겠어
이대로 너랑 헤어질 바에
차라리 죽는 게 나아
차라리 죽는 게 나아
- '死ぬのがいいわ' (Shinunoga E-Wa 차라리 죽는 게 나아) 中 -
2. 아티스트 소개:
1997년 6월 14일생인 일본의 싱어송라이터인 Fujii Kaze.
그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클래식 피아노를 연습하기 시작했다.
초등학생이었던 2010년, "앞으로는 유튜브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아버지의 권유로 유튜브에 피아노 커버 영상을 올리며 처음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될 때까지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며 피아노 어레인지 커버 유튜버로서 활동하였고, 2018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여러 페스티벌 등에 출연하며 점점 이름을 알렸다. 2019년 여름에는 첫 단독 라이브를 개최, 같은 해 11월 유니버설 레코드를 통해 첫 디지털 싱글로 자작곡 '何なんw'를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데뷔했다. 주로 재즈풍의 피아노를 곁들인 R&B가 주력 장르이지만, 공격적인 일렉트로닉은 물론 로파이풍의 음악이나 올드 스쿨 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포용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었던 집안 출신의 4인 형제 중 막내로, 형 중 한 명인 Fujii Sora(藤井空) 역시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Trumpeter로 활동 중. 데뷔 이전에는 주로 형제의 합주 영상을 업로드하는 solakaze 채널에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2020년 초 일본 Spotify에서 선정한 주목할 만한 신인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 5월 발매된 1집 앨범 〈HELP EVER HURT NEVER〉는 오리콘과 빌보드 Japan을 비롯한 여러 차트에서 1위로 데뷔, 2020년 10월 29일 라이브 "NAN-NAN SHOW 2020"을 통해 데뷔 1년도 채 되기 전에 일본 무도관을 밟았다. 비록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거리두기 좌석이 채택되어 전석을 사용할 수는 없었으나 판매분이 매진되는 등 데뷔 초기부터 주목받고 있다.
2020년 12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2020에서 베스트 뉴 아시안 아티스트 JAPAN 부문을 수상했다.
2021년 9월 4일, 일본 최대의 공연장 닛산 스타디움에서 "Free" Live 2021이라는 타이틀로 무료 공연을 개최했다. 화려한 무대 장치나 연출, 조명 등은 물론 밴드 세션도 없이 잔디밭 위에서 Fujii Kaze 본인과 피아노 한 대만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처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좌석 배치와 마스크 필수 착용, 잡담과 함성 금지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여러 제한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상황이 악화하여 무관객으로 진행되었다. 별도로 공연용 조명을 설치하지 않는 관계로 이른 시간에 진행되며, 본래에는 17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무관객 공연으로 변경된 이후 공연 시간 역시 13시부터 14시까지로 앞당겨졌다.
2021년에는 데뷔 이후 2년 만에 처음으로 홍백가합전에 출장하였다. 당초 발표된 출연자 리스트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으나, 12월 24일 추가 발표를 통해 출장이 확정되어 백팀에 합류했다. 홍백가합전 당일 공연에서는 유튜버로 활동하던 당시처럼 무릎에 키보드를 올려놓고 'きらり(반짝)'를 부르며 자택에서 원격 촬영으로 진행하는 척하다가, 곡이 끝난 뒤 갑자기 카메라를 옮겨 사실 촬영 스튜디오인 도쿄국제포럼에 와 있단 것을 보여준 뒤 '燃えよ(타올라라)'를 불러 자신의 차례를 마쳤다. 이후 가장 마지막 무대를 MISIA가 '明日へ(내일로)'를 부른 뒤 깜짝 출연하여, 본인이 작사와 작곡하여 제공한'Higher Love'를 피아노 연주와 함께 부르며 2021년 홍백가합전을 마무리 짓는 등 여러모로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았다.
2022년 3월 9일 제72회 문화청 예술 선장 문부과학대신 신인상 대중예능 부문을 수상했다.
2022년 3월 15일 SPACE SHOWER MUSIC AWARD 2022에서 BEST SOLO ARTIST 부문, BEST CONCEPTUAL LIVE 부문, PEOPLE'S CHOICE 부문의 3관왕을 차지하며 해당 시상식의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2022년에도 2년 연속으로 홍백가합전에 출장. 2021년과 마찬가지로 당초 출연자 리스트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으나 12월 5일 단독 추가 발표를 통해 백팀에 합류했다. 공연 대상 곡은 2022년 역주행 바이럴 히트로 화제가 된 1집 수록곡 '死ぬのがいい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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